그냥!! 아무거나

산책

은빛피켈 2020. 5. 30. 00:19

방안에만 있으려니 답답해서 싸돌아 다녀 봅니다...

 

 

 

 

 

 

 

 

 

개살구나무 주변에 방패외대버섯이 올라와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항상 같은자리에서 피어납니다...

 

 

 

 

 

 

 

눈물버섯속...

 

 

 

 

 

 

 

 

 

역시 또다른 눈물버섯속의 버섯...

몇일전 비가 적당히 내려서 눈물버섯속의 버섯이 많이 보입니다....

눈물버섯속은 외형상의 변화가 너무 다양해서 동정이 참 어렵습니다...

 

 

 

 

 

퇴비용 나무 부스러기 쌓은곳에 볏짚버섯이 피었습니다...

 

 

 

 

 

 

 

라면에 넣어 맛좀 보려고 조금 찌그려봅니다...

 

 

 

 

 

 

쥐오줌풀 꽃이 한창 피어납니다...

 

 

 

 

 

 

노란장대도 키자랑 중이고요....

 

 

 

 

 

 

고추나무 꽃향기가 진동합니다....

사향제비나비도 여러마리가 달려들어 꿀빠느라 정신없네요....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도 잎이 한껏 크게 자랐네요....

 

 

 

 

 

씨방이 옆으로 펼쳐져 있으니 유럽나도냉이 입니다.....

 

 

 

 

 

말냉이도 부채를 매달기 시작하네요...

 

 

 

 

 

숙소에 들어와 가져온 볏짚버섯을 데쳐놓습니다...

 

 

 

 

 

적당량 넣고 라면을 끓여 출출함을 달랩니다...

식감도 좋고 풍미가 느껴지네요....

가끔씩 이런 재미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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